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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생활정보

[발렌타인데이] 쉽고 예쁜 바크초콜릿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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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크초콜릿은 재료가 간편해서,

파베초콜릿 만들기보다 훨씬 쉽다.
그러면서도 포장해놓으면,

예뻐서 선물하기 좋다. (꾸미기 나름이지만..)

토핑재료도 내가 먹고 싶거나
받는 사람이 좋아하는 재료를 넣어서
만들수도 있다.

자르기도 파베초콜릿 만큼
조심스럽게 자르고 하지 않아도 된다.
얼리는 시간도 파베초콜릿보다 덜 걸린다.

 

[엄백수의 취미] - [발렌타인데이] 쉽고 빨리 만드는 파베초콜릿 만들기

 

[발렌타인데이] 쉽고 빨리 만드는 파베초콜릿 만들기

이것은 떡인가 초코인가.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는 쫄깃한 파베초콜릿만들기 초콜릿을 만든 지 어느덧 8년째다. 거의 매년 초콜릿을 만든다. 그 이유는 바로 발렌타인데이~! 선물하는 상대..

sworldy.tistory.com

 

만약 시간이 없고 쉽고 저렴하게 만들고 싶다
파베초콜릿보단 바크초콜릿을 강력히 추천한다.
또한 촉촉하고 쫀득한 파베초콜릿의 식감보다,
시중에 파는 흔한 네모난 초콜릿의 식감을 원한다면
바크초콜릿을 만들면 된다.

 


[필수 재료 : 1개 기준]

  • 다크 커버춰 또는 화이트 커버춰 200g

[자유 재료 : 선택사항]

> 토핑재료 <
- 과자 : 참 크래커 / 오레오 등
- 초콜릿 : 엠엔엠 초콜릿
- 젤리, 견과류 등
- 말린 과일

> 포장재료 <
- 투명 opp 봉투 / 포장 끈
- 포장 상자 / 포장 쇼핑백 / 유산지 등

[기타 재료, 베이킹 도구]
- 몰드 : 바크 몰드 또는 트레이 또는 반찬통 등
- 비닐 / 랩 / 쟁반 / 유산지
- 버터


 

[레시피]

1. 커버춰 중탕
- 끓인 뜨거운 물 위에 더 큰 볼을 둬야한다.
수증기나 물기가 전혀 들어가면 안된다.
커버춰를 담고 녹을때 까지 잘 저어주면 된다.

- 사실 중량은 바크초콜릿의 두께나 몰드의 크기로
구분해야 한다.
나는 다크초콜릿 위에 모양을 내려고
넉넉히 200g을 중탕했다.

 

초콜릿이 대부분 녹게 되고,
원형 형태가 전부 다 없어질때. 
매끈하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부드럽게 저어준다.

2. 몰드나 트레이에 붓는다.
이 때, 초콜릿을 붓기 전에 준비한 토핑재료를
먼저 깔아줘도 된다.
토핑재료 먼저 깔아주면, 앞면에 예쁘게
장식이 된다.
- 나는 플라스틱 바크몰드를 따로 구매했지만
사각트레이나 반찬통에 굳혀도 된다.
그래서 화이트 커버춰는 바크몰드에,
다크 커버춰는 사각 스탠 트레이에 부었다.

사각 트레이에 굳힐 경우,
나중에 초콜릿이 잘 분리되기 위해
버터를 바닥면에 발라주었다.
버터가 냉장보관으로 굳어 있기에
중탕했던 뜨거운 물 위에 중탕하듯이
녹여서 발라주었다.

 

사실 바크초콜릿은 대충 부어도 된다.
정확하고 예쁜 모양을 내기 위해
구매한 플라스틱 몰드에 굳혀도 되지만,
울퉁불퉁 내맘대로 만드는 멋이 있는 것이
바로 바크초콜릿의 매력이기 때문.


3. 그 위에 토핑재료들을 넣어 꾸민다.
- 토핑재료는 초코릿을 붓기 전에 넣어도 된다.
*나처럼 붓고 나서 토핑재료를 넣을 경우,
두껍게 만들어진 바크초콜릿이나
바크몰드로 굳힌 바크초콜릿은
앞면에 토핑재료가 안보일 수 있다.

오레오를 조각내서 넣고
위에 녹인 화이트 커버춰를 살짝 더 부었다.

나는 녹인 화이트 커버춰를 짤주머니에 넣어
녹인 다크 커버춰 위에 뿌린 다음,
이쑤시개로 사진처럼 모양을 냈다.
이 과정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다크 커버춰 위에 토핑재료로
참크래커와 오레오 과자를 조각내서 넣었다.
모양은 이상하고 불규칙적이지만
식감과 맛은 보장할 수 있다.
맛있는 재료만 넣었는데,
맛이 없다면 그건 먹는 사람위 입맛이 이상한 것.


4. 얼리거나 굳힌다.
- 트레이 위에 랩이나 비닐을 포장하고
그 위에 쟁반으로 덮어주면 좋다.

 

- 냉장고에 1시간~2시간.
또는 온도가 낮은 베란다에 2시간 굳혀도 된다.

*바크초콜릿은 생크림이나 버터가 들어가지 않아서
파베초콜릿 시간만큼(2시간) 굳히지 않아도 된다.
1시간~2시간 정도.

그 위에 덮을것이 없다면
사진처럼 비닐 끝에 집게로 묶어줘도 무관하다.

틈틈히 굳었는지 확인해본다.
실제로 짤주머니에 넣은 화이트 커버춰는
만드는 동안 30분 정도 방치했더니,
바로 굳어버려서 화이트 초콜릿이 되었다.


5. 굳은 초콜릿 자르기.

- 바크몰드로 굳힌 화이트 커버춰는
자르지 않고 그대로 빼내면 된다.

- 스탠 트레이에 굳힌 다크 커버춰는
손으로 크게 작게, 마음대로 부셔서 잘라낸다.


6. 포장하기.

준비해 놓은 투명 opp 비닐에
초콜릿을 잘~넣고 꽁무니를 금색끈으로 묶어준다.

 

포장된 초콜릿 위에 포장 유산지로 감싸거나
스티커를 붙여서 꾸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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