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재테크에 관심이 커지면서 금융업계 등 모든 업종의 기업들이 MZ세대를 위한 마케팅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MZ세대를 타겟하여서 팝업스토어, 소액투자 등 특별한 서비스를 내보내고 있는데요. 한국투자증권은 해외주식 매수매도 앱인 '미니스탁', NH투자증권은 팝업스토어인 'NH슈퍼스톡마켓' 등 MZ세대들에게 주목받기 위한 특화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MZ세대 뜻, 특징과 이 단어와 관련된 '알잘딱깔센' 인터넷 단어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MZ세대 ... 기업들이 주목하는 세대, 왜 대체?
기업들 특히, 요즘은 카드, 금융업들이 MZ세대를 위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서론에서 말씀드렸는데요. 기업들이 이렇게 MZ세대를 위한 특별 서비스를 준비하는 이유는 바로 '소비주도층' 이기 때문입니다. 기성세대보다는 일상에서 다양한 분야로 소비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시장 환경에서도 기업들의 경쟁이 심화되는데요. 이러한 환경에서 조금더 우위를 갖기 위해서 MZ세대의 주목을 받으려고 기업들은 소비 성향을 분석합니다.
현대카드는 11개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상업자표시 신용카드) 상품을 출시하였는데, 이 중 유명한 브랜드는 '스타벅스','쏘카','배달의민족' 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MZ세대의 쇼핑몰, 무신사와 협업하여 무신사 현대카드를 출시하였는데요. '솔드아웃'이라는 서비스로, 결제금액 5프로 청구할인 혜택을 유도하고, 각종 할인 쿠폰과 함께 중복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기업들이 좋아하는 MZ세대의 의미는 대체, 무엇일까요? 아래에서 확인해봅시다.
MZ세대 뜻은?
뉴스방송 뿐 아니라, 인터넷기사에도.. 심지어 유튜브 등 SNS채널에도 MZ세대 단어가 빠지지 않죠. MZ세대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MZ세대는 80년대~ 2004년생까지의 밀레니얼 세대와 95년도~2004년생 까지의 Z세대를 합친 말입니다. 참 별거 아니죠~? 그냥 밀레니얼 세대의 'M'과 Z세대의 'Z'를 합친 단어, MZ세대 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MZ세대를 위한 재밌고 신선한 기업들의 제품과 마케팅이 눈에 띄는데요~. 아래에서 확인해보시죠.!
카드, 금융 회사는 MZ세대를 위해 각종 할인 카드 혜택, 앱 서비스를 출시하는 와중에 유통업계도 특이한 콜라보레이션(협업)을 내보이고 있는데요. 주 소비층인 MZ세대는 소비요소 중, "재미와 신선함"을 큰 요소로 생각하기 때문이랍니다.예를 들면 빙그레 '메로나' 와 이색 콜라보한 "FILA(휠라)"와 대한민국 대표 밀가루, '곰표'와 콜라보한 '곰표 맥주'까지 유명합니다.
알잘딱깔센은 뭐야..?
혹시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품 CF 선전을 보셨나요? 비스포크 제품은 주방, 안방 등 집안 전체의 가전제품의 디자인을 화려하게 장식해줄 삼성의 가전제품인데요. 비스포크 가전 온라인 미디어 행사를 삼성은 온라인에서 열었습니다. 삼성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티저영상을 공개했었는데요. 이 영상에서 등장한 신조어, "알잘딱깔센". 저도 처음 들었습니다. 아래에서 이 재밌는 단어의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죠~.
[삼성전자 비스포크 유튜브 티저영상 中]
"내가 원하는 라이프?" , "첨단인데 쉬운, 평범한듯 특별한, 심플하면서 화려한.."
"세상에 그런게 어딨어?"
"그런게 있어.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네, "알잘딱깔센"은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라는 문장을 줄인 단어입니다. 사실 깊은 의미는 알아서 잘 선넘지 말고 분위기 깨지말고.. 서로서로 잘하자~ 이런뜻이라네요. 이 단어의 유래는 게임 대형 스트리머 '우왕굳'의 게임방송에서 나왔습니다.
MZ세대 특징, 그리고 채용 트렌드까지
이렇게 MZ세대는 신조어도 만들어내고, 기업들은 신조어에 맞게 제품도 출시하는데요. IT환경에서 태어났기에, 컴퓨터와 모바일을 기본으로 잘 다룰줄 압니다. 아마 새로운 기술이나 변화가 와도 누구보다도 잘 적응할 세대입니다. 기성세대와 다르게 나만의 취향을 알고, 개성을 나타내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타인의 개성도 이해할 줄 아는 가치관을 갖고 있죠.
이에 따라 내 삶을 중요시여기며, 회사내의 직장인들의 MZ세대들은 임금과 성과급 불만이 커지고 있답니다. 불만이 확산되면서 사무직 노조도 결성하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현대차그룹의 사무,연구직 직원들은 사무노조위원장과 접촉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사무직 노조 가입의사를 밝힌 직원은 30대가 76%, 20대가 12%라고 합니다.
MZ세대들에 따른 채용 트렌드도 바뀌고 있는데요. 비대면인 화상 온라인 면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0년을 기준으로 전국에 있는 회사에서 비대면 온라인 채용을 실시하고 있는 기업은 49프로입니다. 심지어 대기업의 예상 비대면 채용률은 82프로 정도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또한, 코로나19로 인하여 수시모집 비율이 확 늘고 있습니다. 오히려 대졸 신입공채의 비율은 줄어들었구요. 이러한 수시모집 비율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대기업은 수시모집, 상시 채용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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